여장을 하고 공공화장실에서 음담패설을 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논란이 된 6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번 사건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충분히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경각심을 준다.
화장실에서 성희롱, 성폭행, 몰래카메라 등 각종 성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이와 관련해 많은 단체와 지역에서 화장실 범죄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화장실 범죄를 막기 위해‘SOS 누르미’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공중화장실 벽과 문에 뚫려있는 작은 구멍에 붙이기 위해 만들어진 스티커로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만들어 졌다.
대부분의 지역은‘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무선통신망을 통해서 112 종합 상황실로 화장실의 위치 정보가 실시간 전달이 된다. 이 정보는 공원 근처를 순찰중인 순찰차로 즉시 연결되어 빠르게 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각 지역 경찰들은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점검을 하거나, 순찰을 도는 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이렇게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힘을 쓰고 있지만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남자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것들이 잘 되어있지 않아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아직까지도 여성들만이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여성만이 범죄의 대상이 아닌 남성들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남자화장실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신연수 기자 coco84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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