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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입선 조태식 학우"좋지 않은 결과는 있어도 쓸모없는 경험은 없어요"

우리대학 인테리어디자인전공 12학번 조태식 학우의 작품 '미로 속 공간의 기억을 공유하다'가 제29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입선했다. 실내건축대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인테리어 공모전으로 1차 판넬 심사를 커쳐 통과한 팀에 한해 2차 모형심사를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조태식 학우의 작품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3실에 나흘간 전시된다.


큰 규모의 대회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전국적으로 큰 대회에 참가하여 현재 내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었다. 지난 8월, 한국인테리 어대전에 참가하였는데 1차도 통과하지 못했다. 오기가 생겨서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공모전 준비기간은
반년 정도 준비한 것 같다. 8월에 참가했던 공모전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갈 수 없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
또, 졸업작품 실무수업과 병행해야 해서 같은 과 학우들이 한창 모형준비를 할 때 나는 디자인 배경부터 도면까지 다시 작업했다. 보통 졸업설계와 함께하여 1년 정도 설계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반년의 시간 안에 디자인과 모형을 완성시켜야 해서 시간이 매우 촉박했었다.

준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지난 11월 공모전 1차 제출을 해야 할 시기에 디자인이 좀처럼 맘에 들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제출을 해도 지난번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도움을 준 교수님이나 지인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자며 같은 학번 친구 2명과 함께 팀을 만들었다. 이들이시작부터 끝까지 도움을 주었다. 한 명은 현재 건축사무소에서 실무중에 있고, 나머지 한명은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로 다른 강점과 약점을 갖고 있는 팀원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디자인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또 1차 제출까지 전공 교수님들께서 많이 도움을 주셨다. 권선국 이공희 교수님께서 전체적인 디자인프로세스를 검토해 주셨고, 황영환 교수님께서 최종 검토를 도와주셨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조언 한마디
공모전은 체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에 여러 요인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시간 배분하는 것과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또,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에 어떤 공모전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확실하게 정하고 도전하길 추천한다. 좋지 않은 결과는 있어도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일 때 공모전에 적어도 한번쯤은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졸업후의 계획은
건축에 대해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 우리대학 전공심화과정을 통하여 1년을 더 공부한 후, 디자인 스튜디오에 입사하고 싶다.

정보경  qhrudchlrh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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