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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빵야~빵야~ 'F'

중간고사가 지난 4월 16일부터 2주 일정으로 시행된 가운데 일부 학우들이 부정행위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학우들에 따르면 공학계열 일부 학과의 경우 공학용 계산기를 소지하고 시험을 보는 가운데 검색엔진을 사용해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는 것.

공학계열은 특성상 공학용 계산기가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어 일부 과목은 공학용 계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학우들을 위해 교수가 재량으로 스마트폰에 공학용 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함 점을 악용해 학우 중 일부가 계산기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 엔진으로 시험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 답을 적어내고 있다.

이에 대해 A 학우는“시험은 학습성취도를 알 수 있는 수단으로서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부정행위를 방지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시험을 감독하는 인원을 담당과목의 교수 한명이 아닌 여럿으로 인원을 늘리는 방법이 있고, 인터넷이 가능한 전자기기를 반납한 채시험을 치르는 방법도 있다.

중간고사는 학우들이 학업에 열중하였고, 이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알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렇게 부정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시험이 된다면 더는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제부터는 부정행위가 판치는 시험이 아닌 공정하고 정당한시험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신희용 기자  ache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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