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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을 챙겨주지 않는 흡연부스깨끗한 캠퍼스를 위해 금연하는 학교로 만들자

학교 안에 설치되어 있는 흡연 부스가 흡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줘서 문제이다. 흡연부스는 지난 2017학년도 2학기에 설치되었으며 516번 버스정류장과 E동 앞에 각각 하나씩 자리 잡고 있다.

이 흡연부스는 제 35대 총학생회장의 공약 중 하나였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흡연 부스 안에 들어가 흡연을 하는 학우들이 많았는데 계절이 바뀌면서 흡연 부스 안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E동 앞 혹은 E동 앞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피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흡연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E동 앞을 지나가거나 E동에 거의 머무르는 흡연하지 않는 학생들의 코를 담배연기로 찌른다. 숨을 참고 지나가는 학우들도 있고 코를 막아서 담배연기를 맡지 않으려는 등 담배 연기를 맡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또한 흡연부스를 청소하는 것의 대해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담뱃재를 덜어낼 때 모래를 이용한다. 담배꽁초가 어느 정도 쌓이면 모래를 갈아줘야 하는데 모래를 갈아줄 때의 불편함이 청소노동자들에게 발생한다.

여기저기서 담배를 피워서 아무 곳에나 버린 담배꽁초가 길에 가득하다. 학교의 청결함을 위해 언제나 신경 쓰시면서 청소하시는 청소노동자들의 고충이 늘어만 간다.

흡연의 대한 피해를 막아보고자 흡연부스를 설치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의 흡연을 지켜주는 것보다 오히려 학교에서 금연을 권장하고 흡연이 없는 학교, 금연하는 학교로 만드는 것이 가장 올바른 해결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최희선  gre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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