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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넣었는데 내 음료수는 어디 갔죠?

우리대학 각 건물에 설치돼 있는 음료수 자동판매기의 작동 오류시 환불 등 사후 대처가 원활하지 않아 학우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학우들에 따르면 자동판매기에서 음료가 나오지 않아 관리자에게 연락을 하고 환불을 요청하고 있으나 환불이 늦게 이뤄지는가 하면 어떤 경우는 아예 입금도 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아직도 일부 기기는 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품절된 상품을 제때 채워 넣지 않아 원하는 음료를 마시지 못하는 등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다.

우리대학 각 건물에는 2개 정도의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고 관리는 외부 업체에서 하고 있다. 자동판매기는 무인기기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기계 상단에 관리자 연락처가 부착돼있다.

학우들은 기계 고장 등으로 음료가 나오지 않을 경우 관리자 전화번로로 연락을 하게 되고 전화를 받은 관리자는 입금할 계좌번호를 요청한다. 학우들은 관리자의 요청대로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지만 환불은 3일 후 이뤄지거나 아예 입금이 되지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학우들은 외부 업체에서 기계를 관리하다보니 판매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없는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기본적으로 연락을 취하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자판기가 고장으로 환불을 요청한경험이 있다는 한 학우는 “기계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다보면 고장 날 수는 있다. 그러나 고장 시 관리자는 환불등 즉각적인 조치를 해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입금 알림 문자를 설정하지 않은 학우들은 문자가 오기 전까지 음료수 값이 통장에 입금 되었는지 모른다”며 “환불처리가 되었을 때 입금 확인 요청 문자를 보내는 서비스도 도입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물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의 관리책임은 외부업체에 있지만 학우들이 불편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최희선  gre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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