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의 관심을 끌며 등장한 것 중 하나가 드론이다. 드론은 무인조종으로 적을 공격하기 위한 군사용으로 개발되었고 지금은 실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산업규모가 커진다는 것이고 드론에 대해 남들보다 앞서 있다면 취업의 확률도 높아진다.

우리대학 링크사업단에서는 점차 쓰임의 영역이 넓어지고 취업을 위한 자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드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동아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드론관련 동아리는 내년 1학기에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담당교수는 방송영상콘텐츠학과 김성천 교수이고, 동아리실 학교 도서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동아리에는 매빅2, FPV 등 다양한 드론이 구비돼 있어 언제나 쉽게 드론을 날려볼 수 있다.

방송영상콘텐츠과 1학년 박준범 학우는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아 조종을 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비싸고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동아리에 가입해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접하고 조종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링크사업단에서는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학우들은 극소수라고 한다. 학우들을 위한 각종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코로나 때문이겠지만 학우들의 무관심도 한 몫을 했다.

대학생활 동안 학과 과제에만 몰두하지 말고 대학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에 참여해 교류의 폭도 넓히고 지식과 경험도 쌓길 기대한다.

김예일 기자  dpdlfdl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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