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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평가, 익명 보장된다

“이름이 홍길동이면, 홍*동으로 나온대”

최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댓글이다. 에브리타임은 학생증을 인증해 각 학교 학생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앱이다. 에브리타임 속 해당 댓글이 달렸던 글은 강의평가의 익명 보장에 대해 의문을 갖는 글이었다.

우리 학교는 적절한 학생지도가 이루어졌는지, 수강교과목의 수업이 충실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등을 조사하여 다음 학기에 반영하고자 매 학기 강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학기 강의평가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1일까지 1학기에 수강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소쿠리에서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이 설문조사는 과목 구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4개의 객관식 문항과 4개의 주관식 문항이 있다.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이 갖는 의문은 이 주관식 문항과 관련되어 있다. 이 주관식 문항은 해당 강의에 대해 좋았던 점과 개선될 점, 이 강의를 들으며 더 알고 싶어진 학습내용 등 총 4문항으로 나눠있는데, 이 주관식이 과연 익명 보장이 되냐는 것이었다. 만약 올라온 댓글과 같이 이름 중 한 글자만 가려진다면, 그것이 과연 익명이라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었다.

기말 강의평가 익명 보장과 관련 대학 관계자는 “주관식 답변에 학생이 본인의 이름을 작성하지 않는 한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 학교는 제대로 익명이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기말 강의평가는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들의 수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이 솔직한 피드백 등을 남길 수 있도록 강의평가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곽노경  monicaknk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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