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리대학은 지난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중앙공원에서 어르신들의 혈당 및 혈압체크, 건강상담, 네일아트 등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 활동에는 간호학과와 미용예술과의 학생과 교수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청주시 상당보건소도 함께 참여, 우리대학 학생들과 노인 치매 검사 및 예방 상담, 결핵 등 감염병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사회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사회봉사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간호학과 3학년 이지영 학생은 “어르신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몇 번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자부심과 보람도 생겨 이제는 학교 외의 다른 단체에도 참여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학생복지팀 관계자는“방학에도 거르지 않고 매월 1회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많은 학과의 학생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봉사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포인트로 적립,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충청대신문사  webmaster@ok.ac.kr

<저작권자 © 충청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