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기본매너

안내견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길을 안내하거나 위험을 미리 알려 보호하도록 훈련되어 있으며 횡단보도도 함께 건너고 대중교통도 함께 이용하도록 훈련되어 있는 보조견 목적견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재대로 잡혀있지 못하다. 우리는 안내견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리트리버 종이 안내견으로 많이 뽑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을 끌 수 있는 정도의 힘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형견이자 온순하기로 소문난 리트리버를 훈련시키고 있다.

안내견은 우수한 종견과 어미 개 사이에서 나온 강아지를 선발하고 생후 7주 뒤 자원봉사자의 가정에 1년간 위탁하여 사람과 살면서 필요한 규칙들을 배우게 된다. 이후 기본 훈련과 보행, 교통, 복종, 지시 불복종(장애물이 있을 시 다른 방향으로 이끎) 훈련을 마친 후 적합 판정시 예비 주인과 면접을 보고 주인에 대한 교육을 마친 뒤 안내견으로써의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안내견의 임무를 다하게 되면 일반가정, 자원봉사자, 안내견 학교로 돌아가 여느 강아지와 같은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이나 무배려로 인해 안내견이나 시각장애인들이 혼란을 겪는 사례가 여럿 들려오고 있다.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들의 안내견이 귀엽다며 지나가다 간식을 주거나 쓰다듬는 등의 관심을 주는 행위, 신호등에서 경음기를 크게 누르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위, 귀엽다며 사진을 찍는 행위, 강아지가 무섭다며 공공장소의 입장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있다.

한 사례로 지하철에서 안내견이 무섭다며 승차를 거부하고 지하철을 멈춘 상황까지 있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인식 하지 못하고 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시각 장애인과 안내견에게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심해줘야 한다.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에 에티켓은이러한것들이 있다.

첫 번째 큰 관심 주지 않기, 착하고 신기하거나 귀엽다고 부르거나 만지 게되면 안내견의 주의를 분산시켜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두 번째 간식 등 음식 주지 않기, 안내견들은 식사 배변 등에 훈련이 잘되어 있는데 다른 음식들을 먹게 되면 주의 분산뿐만 아니라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음식을 주면 안된다.

세 번째 공공장소에서 출입 거부하지 않기, 모든 안내견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행한‘장애인보조 표시’를 부착하고 있다. 이 표시를 가지고 있으면 대중교통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데 장애인 복지법 40조에 따르면 이러한 표시가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없이 출입을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가할 수 있다.

네 번째 사진 찍지 않기, 사진을 찍는 행동도 안내견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행위임으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다섯 번째 횡단보도 신호 재대로 지켜서 건너기, 강아지들은 색맹이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신호를 건너는 것을 보고 따라 걷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신호를 잘지켜주어야 한다.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신호를 알려주거나 하는 관심은 필요하다.

여섯 번째 안내견을 향해 소리를 지르거나 사이렌 경적을 울리지 않기, 특히 횡단보도에서 안내견을 보고 경적이나 소리를 지르게 되면 안내견의 시선을 흩트리고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므로 하면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

손수림 기자  thstnflawe@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수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